유아들의 우상 번개맨st 망토만들기 :)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예전에 지인분께 제작 요청왔었던 번개맨st 망토 만드는 과정을 짤막하게 들고왔어요~

유아들이 번개맨 모르면 거의 뭐 간첩?인가봐요

유아들의 우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거 같은데,

모여라 딩동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고요~!

 

무튼 번개맨 의상의 포인트는 반짝반짝 은갈치 느낌의 은색원단과 번개맨 로고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보려고 인터넷에서 자료수집도 해보고,

번개맨 여러사진들도 찾아 보았는데요~

 

인터넷 서핑 조금만 하다보면, 원단도 쉽게 찾을수 있더라구요~

바로 구매해서 이틀만에 원단도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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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제작하기 :)

지인분 자녀가 4살이여서 크게는 제작은 안되었고, 

원단 1마 정도 구매해서 가로, 세로 거의 100cm 안되게 사용했던거 같아요!

원단이 충분하다보니 아낌없이 넉넉히 썼어요 앞뒤로 빤딱빤딱하게 두께감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번개맨 의상의 포인트가 또! 카라가 빳빳하게 팍! 세워져야 하는데,

카라 안쪽에다가 가방심지로 사용하는 원단으로 넣고, 원단 안쪽에 얇은 와이어를 덧대어서

카라 박음질을 해주었습니다~

가방심지로도 충분히 카라가 빳빳하게 세워지기도 했는데, 와이어를 둘러주니,

더 빳빳하게 카라가 세워지더라구요 :) 뿌듯뿌듯~!

 

카라와 몸판 합봉작업 또한도 순조롭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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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맨st 로고달기 :)

번개맨 하면 또 로고가 뽀인트! 잖아요~

어떤 원단으로 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부직포로 하면 좋을것 같다 싶어서 큰 문구점가서 부직포를 구매했습니다

빳빳한 부직포로 하려다가 좀 부드러우면서 망토와 어색하지 않을만한 부직포로 제작했습니다.!

초크로 밑그림을 그린 후, 가위로 오려준 후뒤에 풀로 먼저 서로서로 붙여주었어요

그런 후 망토위에 상침으로 박음질 해주었어요~!

점점 느낌이 나죠?^ㅡ^

 

로고만 박음질 하면 끝! 이였는데, 가장 자리 원단처리가 은색으로 남으니깐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해서 빨간색 바이어스 띠도 구매해서 가장자리에 쭉~ 둘러서 박음질 해주었습니다.

시간은 그렇게 오래 안걸렸지만, 영혼을 갈아서 만들었어용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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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 완성샷 :)

하루만에 뚝딱! 완성한 번개맨st 망토 입니다 :)

돗자리 느낌도 나고..ㅋㅋ 애들은 엄청 좋아하겠어요 !

원래 번개맨은 어깨에 똑딱이 같은게 달려있던데, 똑딱이를 달수가 없어서

빨간색 바이어스끈 남은걸로 묶어서 입을수 있게끔 마무리를 했습니다~!

완성품을 보니 이쁘게 잘나와서 뿌듯하네요 +_+

다음엔 더 이쁜 작품 과정샷 들고 올게요 :) 안뇽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