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문입니다 :)
몇일전 7월 16일에 초복날이였습니다. 그 날 많은 닭들이 운명을 달리 하였는데요.
저희 집 또한 치킨을 먹을까 백숙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치킨은 주문이 많이 밀릴 것 같고, 백숙은 왠지 땡기지가 않아서 에어프라이어로 옛날 통닭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요리라고 하기에는 많이 간단하지만, 쉽게 따라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니 중복, 말복때도 꼭 한번 해드셔보세요 :)
닭 손질 하기 :)
집 앞 마트나 정육점만 가도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생닭인데요. 저는 이 날 집 냉장고에 통닭이 있어서 꺼내서 해주었답니다.
보통 마트에서 3~4000원이면 간단하게 생닭은 구매하실 수 있을거에요 :)
손질이 안된 닭을 준비해주고요. 먼저 닭의 똥꼬를 잘라주어요. 닭 똥꼬 안녕~
그리고 날개쪽도 가위로 손질해주고요. 닭 손질은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간단 했어요!
그 다음 닭 똥꼬부터 목 있는데까지를 양 옆에서 잘라주어서, 가운데 뼈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가위로 쉽게 자를 수 있어서 간단하게 제거 했답니다.!
그런 다음 필요없는 지방들을 가위로 제거해서 없애주었어요. 갈비뼈도 끊어서 배를 벌려 주었습니다.
닭 손질은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끝났어요. 쉽죠~!
닭 양념하기 :)
양념도 어려운 것 없이 끝낼 수 있는데요. 집에 있는 올리브 오일 2바퀴 정도, 소금 반수저, 후추 약간 뿌려서 간단하게 양념했습니다.
집에 올리브유가 없으면, 카놀라유나 식용유? 이런것으로 해도 될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올리브유로 하면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올리브유로 해봤답니다. 올리브유, 소금, 후추를 뿌린 닭 한쪽 면을 골고루 묻도록 비닐 장갑을 끼고 구석구석 마사지를 해줍니다.!
뒤집어서 똑같이 올리브유 2바퀴, 소금 반수저, 후추 적당량을 뿌려준 후에 !
똑같이 골고루 마사지를 해줍니다. 구석구석 안묻은 곳 없이 해주었어요.
그런 다음 에어프라이어에 쏙 넣어줍니다.!
먼저 등 쪽을 넣고, 에어 프라이어에 구워줄건데요. 어느 면을 먼저 하든 여러분의 자유랍니다 :)
에어 프라이어로 굽기 :)
온도를 200도에서 시간은 60분으로 맞춰주었는데요. 180도로 해도 충분히 익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200도로 맞춰서 했는데, 겉이 매우 바삭해져서 살짝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180도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30분 정도 뒤에 한번 꺼내서 상태를 확인한 후, 반대 쪽으로 뒤집어서 똑같이 30분을 구워 줍니다 :)
에어프라이어 통닭 완성 :)
짜잔! 황금빛 통닭이 완성되었어요. 다음에는 꼭 180도에 60분으로 맞춰서 해볼게요 :)
복날에 간단하게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통닭요리 완성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옛날 통닭 비주얼이네요. !
노릇노릇하게 잘 나와서 맛있게 몸보신 했답니다. 중복에는 또 다른 요리 도전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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