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문 입니다:)
어제는 7월 16일 초복이였는데, 다들 몸보신들은 잘하셨나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아서, 날씨가 막 무덥거나 습하지는 않은데요. 오늘은 집에서 콕 박혀있으면서 해먹었던 요리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요즘 MBC에서 하는 백종원 쌤이 나와서 하는 백파더도 그렇고, 여러 프로그램들에서 대면해서 시청자들과 소통이 아닌 화상으로 소통하는 요리프로그램이나 예능프로그램인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시국이 그렇다보니, 온라인 시대로 많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요. 저는 올리브 채널에서 하는 집쿡라이브 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따라해 보았습니다
.바로 파채삼겹바사삭전과 생크림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간단한 레시피 아래 올려두었으니, 함께 따라해 보아요 :)
생크림 감자전 만들기 :)
재료 :
감자 3개/ 생크림 3큰술/
감자전분 2큰술/ 소금 2꼬집

감자를 껍질채로 깨끗이 씻어서, 약 15분간 쪄줍니다. 저는 감자를 통채로삶았는데, 4등분 정도 해주고 삶으시면 안까지 더 잘익더라고요. 이점 참고해주세요^^

15분동안 팔팔 끓여서 익혀주어요. 감자에 따로 간을 하지는 않았어요. 이따가 반죽만들때 간을 하려고요.

잘 익은 감자에다가 생크림 3큰술, 감자전분 2큰술, 소금 2꼬집을 넣어준 후. 포크로 신나게 으꺠어줍니다.
싫어하시는 사람 생각하시면서..하셔도 됩니다(?)

저희집 포크가 다 작은거 밖에 없어서 하다가 더 화날뻔 했어요~; 그래서 중간에 수저로도 으깨어주고, 비닐 장갑을 낀후 손으로 뭉친곳없이 골고루 으깨어 주었습니다.

모양을 이쁘게 잡아서, 카놀라유 한바퀴 두른 후라이팬위에 올려줍니다. 모양을 이쁘게 잡아야 하는데, 저는 실패했어요ㅠ

처음부터 센불로 하면 탈수가 있으니, 은은하게 약불로 익혀주면 됩니다.
저는 중불로 익히다가 이것도 화력이 센거 같아서 중간에 약불로 내렸어요. 비주얼이 구워먹는 치즈 같지 않나요? 보기만 해도 맛있을 듯.!

살짝 탄..거 같지만 맛은 타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쉽게 완성이 되었어요!
남성렬 셰프님께서는 김 장아찌도 만들었는데,
저는 귀찮음으로 패쓰~ 그냥 간장에 찍어먹었어요.
김장아찌는 다음에 도전해보려구요.
파채삼겹바사삭전 :)
재료 :
삼겹살 300g/ 파채 250g/ 감자전분 4큰술/
부침가루 2큰술/ 소금, 후추 적당량

파채는 먼저 매운맛을 좀 빼주기 위해서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었어요.

그런 다음 삼겹살을 구워 먹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게잘게 잘라주어요. 한입 크기에 절반 정도 잘라서 준비해줍니다.

그런 다음 후라이팬에 삼겹살 구워주기. 크~ 이렇게 해서 그냥 먹고 싶었어요. 비주얼이 정말 고기는 사랑입니다 :) 안익은 부분 없이 골고루 익혀주었습니다.

아까 물에 담가두었던 파채를 물기를 쫙~ 빼주세요. 그런 다음 감자전분 4큰술, 부침가루 2큰술, 소금, 후추 적당량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뭉친 곳이 없도록 골고루 섞어주었습니다. 남성렬 셰프님께서는 여기에 잔멸치를 1큰술 넣으시던데, 집에 잔멸치가 없는 관계로 생략해주었습니다.
잔멸치가 있으시면 넣으면 식감이 더 살아날거 같아요.!

아까 미리 구워두었던 삼겹살 위에 파채를 살포시 덮어줍니다. 빈 부분 없이 잘 보셔서 꾹꾹 누르면서 잘 펴줬어요.

중불로 굽다가 약불로 불 온도를 내려주시고, 은은하게 잘 익을수 있도록 해주어요. 겉에는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이건 솔직히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잖아요 :)

아! 소스는요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노른자 1개로 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잘 익힌 파채전은 그릇에 이쁘게 담아 줍니다. 정말 막걸리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네요 :)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 좋은 레시피 덕에 맛있게 해먹었답니다.
여러분들도 간단하고 맛있는 파채삼겹바사삭전과 생크림 감자전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
'요리&맛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도 아웃백 느낌낼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 :) (0) | 2020.09.02 |
---|---|
수제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들 소리질뤄~! 광주 수제돈가스 맛집 , 아프리카앤 소울 :) (3) | 2020.08.25 |
요리정보 : 복날엔 에어프라이어로 통닭요리를 간편하게 :) (0) | 2020.07.20 |
댓글